2022년 12월 세례식

세례자: 송나경, 장예린, 정명자, 조슈아, 조은예, 하연수 

안녕하세요. 한 분 한 분을 만나, 2022년 12월 20일 예수님이 부탁하신 세례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찢으신 몸을 상징하는 떡과 흘리신 피를 의미하는 포도주를 나누었습니다.

세례는 물 세례와 성령 세례 두가지 이외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행했던 물세례는 절대로 끝이 아닙니다.  도리어 예수님을 우리 마음에 증거하실 성령님의 세례를 간절히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이며, 그것을 더 사모하게 만들것입니다.

요한복음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옛날 어느 시점에서 우리 모두는 주님의 세례와 거듭남을 향한 간구를 마치, 단 한번 통과해야 할 시험같은 걸로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변하지 않아도 얼른 가서 확인 도장을 받고는,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우리의 숨은 의도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모하는 회개의 과정과 성령님을 통한 예수님을 믿고자 하는 갈망은 우리의 평생에 이루어가야 할 것이며, 사실상 그것을 통해 우리가 주님이 기뻐하시는,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히심을 받는 인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7:11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따져보게) 하며 얼마나 (주님을 몰라 세상에 붙잡혀 있을 때를 생각하여)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여러분은 인생의 중간 어느 시점에 주님이 나와 정말 함께 하는 구나라고 확신하는 순간도 있을 것이며, 또 낙심하는 순간도 있을 것이지만,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는 주님의 약속은 변함없습니다. 

마태복음 28:19-20 …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래서 우리는 주님께 나아갑니다.  주님을 갈구하는 자에게 낙심이 영원할 수 있다고 속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영이 아닌 세상 영입니다.

예수님을 7배나 더 사랑하는 한 분 한 분 되시기를 여러분 신앙의 친구로서, 문지기로서 간절히 기도합니다.  

김 마이클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