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마이클 목사

1999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뿌리 깊은 상처와 그로 인한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며, 내가 죄악을 품고 남을 정죄조차 할 자격이 없는 죄인임을 깨달으며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 후 모든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되시는 예수님이 전해지지 않는 이 세대에 가슴을 치며, 교회밖의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길거리 전도와 일대일 전도를 시작했습니다.  몇 달 혹은 몇 년씩 함께 기도하며 오직 예수님만을 전하고, 그 과정 중에서 성령님을 통해 예수님을 진정으로 믿게 되면, 사도 행전의 많은 역사들이 지금도 동일하게 일어나는 것을 직접 체험하며 전도 사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함께 회개하고 성령을 간구하는 일대일 사역을 통해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게된 사람들을 가까운 교회로 인도하는 평신도 사역을 20 여년 정도 수행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학교를 졸업하게 되었는데, 계속 일대일 전도를 전념하려 마음먹고 있었지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마음의 감동을 통해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회개하고 거듭나는 것에 핵심 가치를 두고 있으며, 예수님이 참으로 전해지기 위해서는 한 사람과 함께 평생이라도 주저앉아 기다릴 수 있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참된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직이나 건물은 만들지 않거나, 만약 꼭 필요한 자원들은 인터넷이나 무료 공공재를 최대한 이용하여 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직 성령 체험을 통해서만, 예수님을 진실로 마음으로 믿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성령 체험을 위한 수 많은 방법중, 구약 신약 전체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이 흘리신 핏자국 (예수님의 예표를 통한 언약)을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에 서 계신 예수님을 만나게 됨을 깨닫고, "예수의 핏자국 (부제: 왜 예수님을 믿는가?)"라는 책을 만들어, 얇은 전도지 대신 예수 복음 전하는 일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복음 전도는 성경에 바탕을 둔 것이지만, 성경 지식에 대한 학습보다는 각 사람 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에 대한 진실한 질문, 예를 들어 하나님 정말 계십니까? 계시다면 왜 나에게 응답지 않으십니까? 나는 현재의 문제에서 어떻게 회개하고 기도해야 합니까? 와 같은 솔직한 주제를 놓고, 깊은 일대일 나눔과 기도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2021년 여러가지 사정으로 주일 예배를 드릴 수 없던 어떤 가족을 위해  주중예배와 주일예배를 시작으로 매일 예배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원래는 예수님의 이름을 내세우기 위해 이름없는 전도자로 모든 사역을 진행해 왔으나, 문의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적었습니다.  위의 사항은 우리들의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증명하는 용도로는 아무런 필요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혹시라도 현재 상황이 어려운 분이 계시다면, 마음에 불편함이 없으시기를 소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