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던 할머니가 눈을 뜸
믿음이 연약한 어떤 자매님이 자기의 엄마가 식물 인간 상태로 8년 (정확한 기억이 가물가물)동안 누워있는데 여러가지 반응들을 통해 살펴보니 곧 돌아가실 것 같아, 꼭 예수님을 만났으면 한다는 긴급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겠노라고 했는데, 갑자기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는 도중에 카톡의 화상 통화로 전화가 왔고, 주위에는 우는 소리와 여러가지 소리가 뒤섞여 참으로 소란스러운 병원의 장면이 보였습니다.
그 따님 자매님이, 자신의 어머니가 그래도 귀는 살아있을테니 그 귀에 대고 복음을 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운전하다가 도로에 차를 세우고 복음을 전하며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그랬는데 놀랍게도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던 할머니가 신음소리를 내며 눈을 떳습니다.
분명 정말로 귀를 통해 복음을 전해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후 할머니가 계신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그 할머니는 몸은 움직이지 못하지만 눈을 뜨고 계셨는데, 눈 빛이 참으로 강렬하고 또렷했습니다. 정말 오래 병석에 누워있는 분이 맞는가 할 정도로 총기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 분의 두 자녀를 굉장히 엄하게 키우셔서 (자녀들의 표현으로) 모두 의사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의사 자녀들이 수십억의 많은 돈을 그 엄마에게 맡겼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그 돈을 다 잃어버렸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로 절에 열심히 다니시는 불교신자였습니다.
의식이 돌아온 상태에서 병원을 방문했는데, 나를 이전에 보지 못했으니 알지 못하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전하는데 그 눈에서 거부하는 의지가 분명히 보였습니다. 그 순간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이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열어야 할까요? 그랬는데, 너도 옛날에 절에 다녔었다는 이야기를 하라는 마음의 감동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옛날에 절에 다녔었고, 나의 신념으로 믿으려 했었지만 나에게 기도응답은 없었다. 그러니 어머니 (누워계신 할머니)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절에 다니다가 하나님께로 돌아와도 아무런 해가 없다,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것은 세상 악한 영들이 거짓말 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실이다.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악한 영을 벌하신다. 정말 믿음으로 돌아오면 해꼬지는 없다. 나중에 여기에 대해 간증하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고 나의 죄를 짊어지셨단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그 부릅뜬 두 눈이 풀어지며 눈물이 주루륵 흘렀다. 정말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잃어버린 어린 양을 놓치지 않으신 예수님의 마음이 생각났습니다. 할머니는 교회 나올수 없어 전도대상이 아닌 것이 아니라, 도리어 죽을 때가 가까웠으니 더 귀한 어린 양입니다.
마태복음
10:5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10:6 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10: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10: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그 사건 이후 그 할머니는 소천하셨는데, 실상 그 따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목도하고도, 예수님에 대한 간절한 믿음이 생기지 않는 것을 봅니다. 사건 직후에는 조금 예배하는 것 같았으나 실상 본인에 대한 회개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하나님의 역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떤 우연이라 여기는지 알수 없으나, 점점 하나님과 멀어져 가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 따님이 저에게 편지를 쓴 내용이 우리 엄마를 구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믿는 자로 당연히 전할 복음이지만, 저는 사실 어려운 이야기를 그 따님에게 해야 했습니다. 그것은 한 번의 영접기도와 몇 번의 복음 전도로 구원받았다 말할 수 없다는 것을 말씀해드렸습니다. 구원이 안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본인이 비록 움직이지는 못하더라도 그 마음속의 생각에서 하나님께 스스로 낮추어 회개하려는 마음과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붙잡으려는 마음이 있어야 된다고 정확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은 십자가 옆에 달린 강도와 같은 마음입니다.
죽기 직전이라도 주님께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심지어 최근에 많이 생기는 자살자들 조차도 숨이 끊어지려는 몇 분간의 의식이 있는 동안에라도 예수님을 찾으면 예수님이 구원하신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50년을 교회다니더라도 회개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으로 일하며, 예수님을 단지 고상한 선생으로 생각하여,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행동하실까 이런 종류의 생각을 한다면 거기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행위를 따라할 그 정도의 역할이 아니라 하늘 보좌버리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의 뜻).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영적인 일들이 일어날 때 그것을 본 육체에 사는 자의 영이 살아나야 하겠습니다.
마가복음
12: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12: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